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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간사이

오사카 근교 - 나라 사슴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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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이 글을 누르신 여러분은 사슴을 사랑하시는 선량한 마음의

소유자이십니다.

 

오사카 근교에는 교토, 나라, 고베 등

볼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오사카 여행이 지겹다 느끼시는 분들은 가끔은 근교로

나가서 더욱 여러 장소를 여행를 추천드립니다.

 

나라는 오사카에서 40분 정도면 갈 수 있어서

당일 치기로 다녀오셔도 충분합니다.

 


 

 

나라 사슴공원 가는 법


 

출발은 오사카라고 기준을 잡고 알려드릴게요!

정말 간단합니다.

 

난바역에서 긴테츠 나라선에서 나라역 약 40분

긴테츠 나라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10 ~ 20분 정도 걸으시면 도착!

도착하시기 전에도 도로에 사슴을 볼 수 있으실 거예요.

 

아! 참고로 사슴공원은 입장료가 없습니다.

 

 

주의 안내판입니다.

안내판마저 귀엽습니다.

문다, 때린다, 들이받는다, 돌진

ㅋㅋㅋㅋ

 

이때까지 안내판 마저 귀엽다고 생각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센베이(사슴 간식)를 사기 전까지 사슴은 너무 순하고 귀여운 존재였습니다.

 

 

 

보이시나요 저 눈망울 저 예쁜 자태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사슴공원은 잠시 들리고

다른 곳을 구경하려고 했는데 사슴공원에서 하루 종일 있었어요.

 

 

 

길거리 중간중간에 센베이(사슴 간식)를

판매를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우선 센베를 구입합시다.

 

가격은 150엔으로 모든 장사하시는 분들

가격은 통일입니다.

 

진짜 거짓말 하나도 하지 않고 센베이를 가진 자

사슴의 관심과 위협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고양이에게 츄르가 있으면 나라 사슴공원의

사슴에게는 센베이가 있습니다.

 

 

 

센베이를 먹기 위해 노력하는 사슴

카와이~

 

 

센베이라면 집까지 가능할 수도 있겠다 생각을 여기서 잠깐 했습니다.

삐삑! 정체구간입니다.

귀여운 건 여러 번 보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두 번 보세요.

 

 

 

어린 사슴일수록 아직 경험이 없어서 그런지

쉽게 다가오지 못하고 겁이 많고

반대로 나이가 많을수록 노련미가 어마어마합니다.

센베이가 있는지 없는지 귀신 같이 알고

여럿이 달려오는데 무섭습니다.

 

도망가기 바빠서 당시의 위급한 상황은 한 장도 없네요.

 

대신에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들 사진만 남아 있으니 만족합니다.

 

 

 

 

사슴 + 사슴 = 사랑

 

 

 

공원 속 도다이지 대불전


 

 

공원을 돌아다니다 보면 도다이지를 볼 수 있으십니다.

도다이지는 남도 7대 절 중의 하나로 도다이지 대불전은 세계 최대의 목조건물로

유명합니다.

 

입장료는 500엔입니다.

 


 

나라는 사슴공원만 구경하러 오는 것이

후회하지 않는 선택입니다.

저는 다음에 오사카에 온다면 다시 한번

센베이 전쟁을 치우러 올 계획입니다.

 

여러분들도 연인이나 친구들끼리

여행을 와서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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