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가 이제 정말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언제나 그렇듯 한 해가 너무 빨리 지나간 느낌이 듭니다.
계획한 것들을 아직 다 이루지 못했는데 벌써 2021년이 다가온다니...
사건사고가 많았던 올해가 지나고 2021년은 모두들 좋은 일만 가득 생기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가오는 2021년은 무슨 띠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1년도는 무슨 띠 일까?
올해는 하얀 쥐를 의미하는 경자년이었는데요 곧 있음 다가오는 2021년은 신축년으로
바로 흰 소띠의 해입니다.
신축년의 신은 흰색을 의미하고 축은 소를 의미합니다.
그럼 띠의 순서를 기억하시나요?
12 간지라고 불리며 태어난 해를 12가지 동물로 나누어 돌아가며 부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 신, 유, 술, 해
각각의 동물은
쥐, 소, 호랑이, 토끼, 용, 뱀, 말, 양, 원숭이, 닭, 개, 돼지
입니다.
그리고 색깔을 정하는 것은 10간의 음양오행에 따른 순서를 의미합니다.
갑, 을, 병, 정, 무, 기, 경, 신, 임, 계
각각의 색깔은 두 개씩 묶어 총 다섯 가지 색깔을 나타내는데
갑과 을은 파랑, 병과 정은 빨강, 무와 기는 금색, 경과 신은 흰색, 임과 계는 검정입니다.
즉 2021년은 신축년으로 흰 소의 해가 되는 것입니다.
2021년의 삼재띠 (뱀띠, 닭띠, 소띠)
삼재란 사람에게 닥치는 세 가지 재해로
9년 주기로 돌아옵니다.
삼재는 3년 동안 머무르게 되는데 첫해가 들삼재 둘 번째 해가 묵삼재 세 번째 해가 날삼재가 되어
재해가 점점 약해 진다고 합니다.
뱀띠
1983년생, 1905년생, 1917년생, 1929년생, 1941년생, 1953년생, 1965년생, 1977년생, 1989년생, 2001년생, 2013년생
닭띠
1897년생, 1909년생, 1921년생, 1933년생, 1945년생, 1957년생, 1969년생, 1981년생, 1993년생, 2005년생, 2017년생
소띠
1889년생, 1901년생, 1925년생, 1937년생, 1949년생, 1961년생, 1973년생, 1985년생, 1997년생, 2009년생, 2021년생
소띠 특징
소띠의 제일 큰 특징은 근면하고 진실하며 무엇이든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한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하지 않고 자기의 계획을 절대 바꾸지 않으므로 성격 급한 사람들이 볼 때에는 너무 지나치다는 느낌을 주게 됩니다.
그러나 소띠들은 일을 하기 전에 반드시 모든 것을 깊이 생각하고 세심하게 계획하기 때문에 일단 일을 시작하면 어떤 부담이 있어도 끝까지 참고 견디며 묵묵히 일을 처리합니다. 소띠들은 이처럼 강렬한 신념과 정열을 갖고 있습니다.
일을 처리함에 있어서 명분이 분명하고 온당하며 착실하고 사업과 가정을 모두 중요시하며 평화를 사랑하고 형제들과 화목하게 지냅니다. 친구들을 평등하게 대하며 전통적인 것을 중시하는 보수주의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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