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쟁이

2020년 12월!! 12월부터 차세대 전자 여권이 새롭게 나온다는 소식을 많이들 들었을텐데요.

코로나가 또 하나 해냈습니다.

올해 12월부터 전면 발급 예정이였던 차세대 전자여권이 내년 12월까지 최대 1년 연기되었다고합니다.

신 여권을 기달려오신 분들에게는 슬픈 소식이네요.

코로나 때문에 여행도 못가고 신 여권도 연기되고.. 2020년은 여러므로 힘드네요.

차세대 전자여권 연기

코로나가 전 세계적 확산으로 해외 출국이 급감하여 작년 동기간 대비 여권 발급량이 70%이상 감소하였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미리 제작된 공백 여권의 재고량이 상당량 누적된 상태이고 계획되로 차세대 전자여권을 발급하면

200억원 이상의 예산이 낭비될 수 있다는 판단으로 차세대 발급을 내년으로 연기되었다고 합니다.

정확한 기간은 아직 미정이며 공백여권 재고가 소진되는 경우 즉시 차세대 여권을 개시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조금만 더 기달리도록 합니다.

존버는 늘 승리합니다.

차세대 여권의 가장 관심이 가는 것은 바로 디자인입니다.

왼쪽부터 일반여권 -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고 있는 국민에게 발급

가운데 관용여권 - 공무원과 공공기관, 한국은행 등 공무로 국외에 여행하는 자에게 발급

오른쪽 외교관여권 - 외교업무 및 국제통상을 목적으로 국외를 여행하는 외교관에게 발급

익숙한 우리들의 여권 입니다. 이 여권에게는 코로나 덕분에 좀 더 오래 볼수 있게되었네요...ㅎ..

초록색인 여권을 계속 봐서 익숙해 있는 우리의 여권

이제 남색으로 변할 준비를.. 현재 남색을 사용하고 있는 국가는 미국, 아르헨티나, 우루과, 브라질 등이 있다고합니다.

새로운 여권의 신원정보면 인데 여러분 현재의 여권과 차이를 알아보시겠나요?

물론 외적인 배경에 모음과 자음이 있는 것도 예쁘고 아름답지만

주민등록번호가 삭제되었습니다. 해외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사고를 대비해 사라졌고 전자 칩으로 신분증의 기능을

유지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얼굴이 레이저로 그려진다고 합니다.

신기방기

또 저의 마음에 설레게 하는것 중에 하나가 바로 사증면인데

역사책에서만 봤던 유물 유적들이 사증면 디자인이 되어있습니다.

결국 차세대 전자여권은 연기되는 슬픈 소식이지만 우리 모두 조금만 힘낸다면 좋은 결과가 오고

또 신 여권도 빨리 발급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모두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