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통 의상 - 유카타와 기모노

유카타와 기모노의 차이점

 

안녕하세요.

여러분은 일본 하면 떠오르는 것이 무엇이 있으시나요?

온천, 벚꽃, 초밥 등 일본을 대표하는 것이 많이 있겠지만

일본 전통 의상인 유카타와 기모노가 빠질 수 없습니다.

오늘은 전통의상인 유카타와 기모노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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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타

 

 

유카타의 정식 명칭은 유카타비라, 즉 목욕한 후 몸을 닦는 수건이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는데

원해 유카타는 천황이나 귀족들이 목욕한 후에 입는 옷이었지만

무로마치 시대 말기에서 에도시대 초기에 이르러 민간에서도 유카타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폴리에스테르 등의 화학섬유나 혼방 옷감을 이용하여

유카타의 문양은 다채롭게 매우 다양합니다.

 

 

현대 일본 남성들의 기모노는 편하게 쉬면서 입는 실내복인 경우가 많습니다.

정월 같은 때에 자택에서 손님을 맞이하는 경우에

기모노를 즐겨 입고 정장으로 입을 경우에는 하오리와 하카마를 걸치게 됩니다.

가장 편한 실내 복장으로 면으로 된 유카타가 있는데요.

두툼한 소재의 기모노는 주로 가을과 겨울에 입는다면 이 옷은 소재가 얇아서

봄과 여름에 입는 것이 특징입니다.

외관상으로는 유카타와 기모노의 차이를 구분하기 어려운데

목욕 후나 불꽃축제인 하나비, 봉오도리 등의 축제에 많이 입습니다.

목욕한 다음에 입는 유카타는 히로소데라고 하며 유카타를 입을 때에는 맨발로 게타를 신습니다.

 

 

여성용 유카타를 입는 방법은 옷을 걸치고 허리 부분에서 옷을 접어 올려 길이를 맞추고

끈으로 묶은 후 그 위에 오비를 둘러 장식을 합니다.

오비는 일본 전통 허리띠로 기모노와 유카타와 함께 착용하는 긴 장식 천입니다.

옷의 무늬와 색상에 맞게 작은 손가방을 들고 부채는 오비 등 쪽에 꽂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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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모노

 

기모노는 헤이안 기대 귀족들의 정장 안의 속옷이 점차 변화한 것으로 에도시대에 이르러서

정장과 같은 복장이 되었으며

현재는 일본 전통 의상으로 인식되어 있습니다.

기모노는 서양 의복애 대한 일본의 전통 의상이라는 의미에서 와후쿠라고도 합니다.

현재 일본인들은 일상생활에서 보통 양복을 입고 지내는 반면에 와후쿠는 정장으로도

실내복으로도 입는다고 합니다.

입는 절차가 까다롭고 쉽지 않기 때문에 혼자 입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기모노를 입을 때에는 양말과 신발을 신지 않고

나무로 만든 굽이 높은 게타나 굽이 낮은 샌들을 신습니다.

그리고 샌들 끈에 맞도록 엄지발가락과 둘째 발가락 사이가 갈라진 면 버섯을 신습니다.

기모노는 미혼여성과 기혼여성의 기모노 모양과 새깔, 소매 길이 등으로서

구분이 되고 외출 목적 들레 의해서도 달라지기도 합니다.

 

기혼 여성이 입는 최고의 예복 토메소데가 있습니다.

소매 폭이 좁아 소매가 허리까지 내려오며 결혼식, 피로연 등이나 공식적인 자리에서 주로 입습니다.

종류로는 쿠로토메소데와 이로토메소데가 있습니다.

 

기모노 가운데 가장 화려한 후리소데도 있습니다.

성인식, 사은식, 결혼식 등에 입는 미혼 여성의 제1 예복으로

현재는 미혼 여성들만 입는다고 합니다.

소매가 길고 화려한 무늬로 장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후리소데의 무늬는 옷 전체가 한 장의 그림처럼 연결되어 있으며 전통적으로

5가지의 문양만 허용되었지만 현재는 다양한 색상과 모양이 있다고 합니다.

가격이 어마어마합니다.

또한 일본 여성이 예복으로 입는 전통의상 호몬기가 있습니다.

격식으로 따지면 이로토메소데나 후리소데 다음의 약식 예복으로 후리소데를 단순화한 옷입니다.

사교용이나 외출복으로 많이 입으며 결혼 여부 상관없이 입을 수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여성들이 기모노를 입는 시기는

정월, 성인식, 졸업식, 결혼식 등으로 우리 한복보다 사용 빈도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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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하면서 그 나라의 전통의상을

입어 볼 수 있다는 것은 색다른 경험이고 추억인데요.

일본의 관광지 어디를 가나 의상 대여점이 잘되어 있어서

어려움 없이 체험해 보실 수 있습니다.

좋은 추억 만들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