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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모저모

일본 긴급사태 선언 그리고 확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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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일본에 코로나 확진자 다시 급증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도쿄도, 지바현, 사이타마현, 가나가와현 (1도 3현)이 1월 8일부로 긴급사태 선언이 되었는데

오사카, 효고현, 교토부 등 간사이 3개 지역도 긴급사태 발령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합니다.

 

신종 코로나 감염자 수 

2021년 1월 10일 23시 55분 갱신

신규 감염자 수 현재 감염자 수 누적 감염자 수 사망자 수  퇴원자 수
6,095
-1,694
62,692
+3,388
288,825 4,066
+45
222,067
+2,662

역시 인구가 많이 있는 도쿄도 부분과 오사카 부분의 색깔이

진한 색으로 표시되어있네요.

주말의 결과인데

도쿄에서만 1,494명 평일이 아닌 주말에 천명을 넘긴 것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현재 실행 중인 긴급사태 내용

2021년 1월 8일부터 2월 7일까지 한달간

 

영업시간 오후 8시까지

주류제공 11시 ~ 19시까지 제한

택배나 테이크아웃은 대상 외

 

통원이나 생필품 구매를 제외하고 불필요한 외출 자제,

8시 이후 외출제한 철저히 준수

 

텔레워크(원격근무) 출근자 70% 줄이기 목표,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오후 8시 이후 근무 제한한다.

 

이벤트 수용력 50% 미만으로 제한, 5천 명 이하로 제한,

부활동 제한한다.

 

2월 초에 예정된 대학 입학 공통 시험 및 고등학교 입시는 예정대로 진행하며

학습권의 침해를 막기 위해 학교나 보육 시설은 휴교나 휴원 하지 않는다.

그 와중에 학습권...

 

NTT도코모의 분석에 따르면 긴자, 시부야, 신주쿠 등

도쿄 지역 유동인구는

작년 1차 긴급사태가 발령되었을 때는 70%가량 감소하였지만

이번 긴급사태가 발령하고 첫 주말인 이번 주는

40%가 감소하여 감소폭이 줄었다고 합니다.

한편 현재 스가 총리의 대응이 늦다는 국민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주말에는 성인의 날이 있었다고 합니다. 올해 성인이 된 친구들은

작년 초에 코로나가 설마 내년 성인의 날까지 있을까?라고 생각한 사람이 분명 있었겠죠?

코로나: 미안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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