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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모저모

일본 견종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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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견종 알아보자

일본은 많은 가정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데 그중에서 강아지는 대표적인

반려동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살고 있습니다.

일본 견종이란 일본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시바견, 기슈견, 시코쿠견, 카이견, 훗카이도견, 아키타견

등의 여섯 견종이 이에 해당이 됩니다.

오늘은 각각 일본 견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시바견

 

나무위키

 

일본 강아지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바로 시바견입니다.

일본의 대표적인 토종개인 시바견은 옛날 사냥개로 사육이 되었을 정도로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토착견입니다.

일본견 중에 유일한 소형견이며 체중은 9kg 전후이고 털이 짧고 귀는 서있으며 꼬리가 동그랗게

말린 것이 특징인 강아지입니다.

경계심이 높고 자립성이 강하지만 주인에게는 충성스럽고 애정이 깊은 강아지입니다.

해외에도 반려견으로 인기가 높고 최근에는 시바견보다 더 작게 개량된

'마메시바'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마메시바


기슈견

 

 

일본의 서쪽 지역, 와카야마현, 미에현, 나라현에 걸친 산악지역에서 사육되어온 견종입니다.

예로부터 사냥개로 활동을 하고 체중은 13kg ~ 27kg 정도로, 흰색 털과 다부진 체격

능름한 얼굴이 특징입니다.

체력이 높고 자존심이 세지만 주인에게 충성을 다하는 성격으로 훈련을 잘 받는 견종으로 유명합니다.

 

 

기슈견에서 진돗개가 보인다?

 


시코쿠견

 

나무위키

 

시코쿠견, 이름에 걸맞게 서일본의 시코쿠 중앙부에 분포한 산악 지대에서 사냥개로 유명한 견종입니다.

체중은 15kg 전후로 털의 색깔은 갈색빛을 띠고 야생화 친화적인 견종이라 가끔

늑대로 오해를 받는 일도 있습니다.

사냥 본능과 투쟁심이 강해 통재가 어려운 견종으로 주의가 필요한 견종입니다.

 


카이견

 

 

북방 지역의 스피츠 견종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지는 카이견입니다.

야마나시현 가이 지방의 미나미 알프스 일대에서 사냥개로 활약했던 카이견은 체중이 12kg ~ 18kg 정도이며

날카로운 얼굴과 얼룩무늬 빛깔의 털이 특징입니다.

사냥개의 본능이 강해서 가정에서 훈련과 키우기에는 부적한 견종입니다.

 

 


훗카이도견

 

 

홋카이도의 토착민이었던 아이누 민족과 더불어 생활을 했건 훗카이도견은

아이누견이라고도 불립니다.

체중은 20kg 전후이며 붉은색, 검은색, 흰색 등 다양한 색깔의 털을 가지고 있고

추위를 견디기 위해 털이 이중 피막으로 되어있습니다. 때문에 더위에 약한 편입니다.

인내심이 강하고 용감하며 충성심이 강해 주인을 잘 따르는 견종입니다.

 


아키타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강아지 중에 유일한 대형견으로 도쿄 시부야의 명물 '하치코 동상'의 모델인

아키타견입니다.

아키타의 산악 지대에서 사냥개로 사육되었던 견종으로 체중이 35kg ~ 50kg 정도로

근육 발달이 뛰어난 강아지이지만 털과 애교 있는 표정으로 매력적인 강아지입니다.

주인에게 한없이 충실하고 온화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인기가 있는 견종입니다.

 

 

'하치코 동상'은 1920년대에 주인이 죽고 나서도 9년 동안 시부야역에서 주인을 기다렸다는

아키타견'하치'의 이야기로 충성심이 대단하고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개로

시부야역 앞의 대표적인 만남의 장소가 되었습니다.

 

시부야 하치 동상


오늘은 일본의 견종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

알고 있는 강아지도 있고 몰랐던 강아지도 있었지만 강아지는 사랑이라는 것은

모든 견종이나 동일했습니다.

 

시바견 : 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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