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 여행

일본 후쿠이현

반응형

일본 후쿠이현 - 자연의 압도

일본은 전국 47개의 현으로 이루어져 있는 섬나라입니다.

각 현마다 특별함이 특별함이 있는데 많은 분들이 잘 알지 못하는 현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코로나가 발생하기 전에 많은 분들이 일본 여행을 가지만

일본 여해 하면 유명한 도쿄, 오사카와 같은 잘 알려져 있는 곳만 국한되어 있지 않고

특별한 여행 지을 원해 여러 곳을 여행을 점점 확대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그럼 오늘의 제가 추천해 드리는 이색적인 관광객들이 많이 없는 현인

일본 후쿠이현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후쿠이

 

후쿠이현은 교토와 나고야 사이의 북쪽에 위치한 현입니다.

교토부 북쪽에 위치한 기차로 약 한 시간 거리에 있는 현입니다. 일본에서도

방문객이 적은 현이라고 합니다.

 

만약에 교토에 머무르는 일이 있으시다면 후쿠이현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후쿠이현은 아름다운 해변과 평화로운 숲이 장관이기 때문입니다.

 


후쿠이현의 가쓰야마라는 작은 도시에는 1,300년 이상의 역사가 있는 곳과

지어진지 40년도 안된 절이 있습니다.

 

헤이센지 하쿠산 신사

헤이 센지 하쿠산 신사로 일본의 조용한 '이끼 사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717년에 중장 된 하쿠산 헤이 센지 신사는 전국시대에 가장 큰 종교 집단 중에 하나로

성장했으며 48개의 신사와 36개의 사찰에 걸쳐 8,000명이 넘는 승병을 거느렸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1574년에 벌어진 전투 중 사원 전체가 불에 타서 대부분 소실되었고

현재 이 사원은 녹색 이끼로 뒤덮이고 소나무가 솟아 있는 광대하고 평화로운 장소로

지금은 언제나 아름답고 과거를 떠올리게 하는 분위기가 압도하는

장소입니다.

 

헤이센지 하쿠산 신사
헤이센지 하쿠산 신사
헤이센지 하쿠산 신사

신앙의 대상이었던 영봉 하쿠산(표고 2,702m)의 에치젠 쪽 거점으로 717년에 승려 다이초에 의해 창건되었습니다.

헤이안 시대(794~1185) 후반에는 천태종 히에이잔 산 엔랴쿠지 절의 말사로 발전하였고

최고 전성기인 센고쿠 시대(1467~ 1590)에는 당시 일본 최대 규모의 종교 도시가 되었지만

1574년 오사카 혼간지 절 세력이 일으킨 잇코 잇키(봉기)로 인해 사원 전체가 소실되었습니다.

메이지 시대(1868~1912)에는 신불 분리령에 따라 사호(寺号)를 폐지하고 하쿠산 신사가 되었으며

경내가 온통 초록 양탄자가 깔린 듯한 아름다운 이끼로 덮여 있어 '고케데라(이끼 절)'라고도 불립니다.

이밖에도 다이초를 하쿠산으로 인도한 여신이 나타났다고 전해지는 미타라시 연못 및 사원 전체가 소실되는 와중에도 견디고 살아남았다고 전해지는 와카미야 하치만구 신사의 큰 삼나무 등 지난날 하쿠산 헤이 센지 절의 모습을 그려 볼 수 있습니다.

 


기요다이지

오랜 역사를 가진 헤이센지 하쿠산 신사와 달리

기요 다이지는 1987년에 중건되었습니다. 하지만 기요 다이지에서 유명한 것은

일본에서 가장 큰 대불 중 하나인 높이 17m의 대불로 유명합니다.

사원에는 5층 탑이 있고 부지 자체도 아름답게 관리되어 있습니다.

 

기요다이지


도진보 절벽

 

미쿠니 쵸라는 작은 해안 마을에 있는 도진보 절벽은 해안을 따라

약 1km에 걸쳐 있으며 독특한 모양의 바위기둥이 특징입니다.

이 절벽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세계에서 3곳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 암석 (휘석 안산암 주상절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절벽 위쪽에서 험준한 절벽을 감상하거나 30분이 소요되는 보트 크루즈를 이용해

암벽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숙박을 계획하고 있다면 아와라 온천에서 료칸을 이용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도진보 절벽
도진보 절벽
아와라 료칸
아와라 료칸

 

후쿠이현의 대표적인 온천 마을.
1883년에 문을 연 이래 많은 고객님을 맞이해 온 아와라 온천은 '간사이의 안방'이라 불릴 만큼

정취 있는 온천 마을입니다.

많은 문인 손님에게 사랑받아 온 아와라의 풍취와 정서는 지금도 접객 정신 속에 살아 숨 쉬고 있으며

근대 건축 중에서 우아함과 심오함을 전하는 '낭만적인 온천 마을'로서 호쿠리쿠에서도 각별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유명한 장소도 좋지만 아직 많이 소개되지 않은 곳에

멋진 풍견과 멋진 추억이 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반응형

'일본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도쿄 호캉스 워너비  (0) 2021.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