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MV 의상, 자선경매서 1억 8천만 원에 낙찰
방탄소년단이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에서 입고 나온 의상이 미국 줄리앙 옥션 온라인 경매에서
총 16만2500달러 (약 1억 8천만 원)에 낙찰되었다.
이번 경매에 나온 물품 중 최고가로, 예산 가격인 2만 달러에서 4만 달러보다 8배 이상 높은 금액이라고 빌보드는 밝혔다.
경매된 의상은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8월 발표한 '다이너마이트' 공식 뮤직비디오의 도입부와 후반부 등에서 입은 캐주얼의상으로 파스텔톤 셔츠와 바지, 모자, 티셔츠, 운동화이다.
낙찰자는 일본인 수집가 유사쿠 메사와, 유튜버 히카킨(KIJAKIN)으로 알려졌다.
유투버 히카킨은 방탄소년단의 팬임을 고백했는데
그는 유투브 채널 구독자 수 808만 명으로 일본 유튜버 중 단일 구독자 수 2위이다.
방탄소년단 의상에 이어 경매에서는 래퍼 스눕독의 자화상 그림이 두 번째 높은 가격인 9만 6000달러에
팔렸으며 니키 식스 친필 사인이 담긴 기타는 2만 8800달러, 빌리 모리슨이 그린 크리스 마틴 그림은
2만 5600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펜타곤 후이 입대
펜타곤 후이가 국방의 의무를 위해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한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일 '후이가 18일 목요일 훈련소에 입소해 4주 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한다'라고 밝혔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대 장소와 시간을 비공개, 특별한 절차 없이 입소할 예정이다.
당초 지난해 12월 3일 입소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한 음악방송에 함께 출연하면서
자가격리 조치로 한 차례 입소가 연기되었다.
다음은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펜타곤 후이의 군 입대 관련 공식입장 전달드립니다.
후이는 오는 2월 18일 목요일 훈련소에 입소해 4주 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할 예정입니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이며 특별한 절차 없이 조용히 입소할 예정입니다.
당초 후이는 지난 12월 3일 입소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음악방송에
함께 출연하면서 선제적 자가격리 조치로 한 차례 입소 연기가 된 바 있습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펜타곤 후이에게 따뜻한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